건축대학 4층 전체에서 강한 악취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와 유사한 냄새가 진동하며, 에어컨 냄새일까 의심해보았지만 에어컨을 꺼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악취로 인해 설계실 모든 인원들이 장시간 체류 시 두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악취 그 자체 때문인지 악취에 포함된 어떠한 성분 때문인지 불안해 합니다.
이 공간은 일주일 내내 장시간 작업하고, 정규 수업도 매주 2회 이루어지는 곳으로, 현재와 같은 환경은 학습·연구·작업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공조설비(HVAC) 문제, 배수·드레인 역류, 덕트 내부 오염, 외기 흡입부 오염 등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또한 첨부한 파일을 보시면 4층 설계실 내에 생긴 곰팡이 입니다. 이 또한 악취의 원인으로도 보입니다.
1. 현장 즉시 점검 및 악취 원인 규명
- 공조설비 전반 점검: 필터·코일·드레인팬·배수라인·덕트·외기(OA) 흡입부 오염/누수 여부 확인 및 즉시 청소·교체.
- 배수구·바닥 트랩·천장 상부·설비 샤프트 등 악취·정체수·역류 여부 확인 및 조치.
2. 공기질(악취) 측정 및 결과 공유
- TVOCs,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악취성 가스와 CO₂, PM2.5 등 기본 지표 측정 후 결과 공유.
- 필요 시 소독·살균 및 탈취 작업 시행.
3. 즉각적 환경 개선
- 확인된 오염원 즉시 제거, 환기 강화 및 국소 배기 가동.
- 점검·청소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냄새·소음에 대한 사전 공지와 시간 조정(수업·작업 시간 고려).
4. 후속 조치와 일정 공유
- 영업일 기준 48시간 이내 1차 점검 결과 및 임시 조치 계획.
- 근본 원인 개선(필터 교체 주기, 덕트 청소, 배수 트랩 보수 등) 일정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악취: 음식물쓰레기 유사, 에어컨 미가동 시에도 지속, 4층 전반 확산.
학습·작업 차질: 장시간 체류 곤란, 집중도 저하, 수업 및 제작 활동 방해, 두통
구성원 불안: 원인 불명 악취로 인한 보건·안전 우려.